1년 9000만 원 보장 '프렌차이즈 스타' 하주석은 왜 계약 맺고도 고개를 숙였을까
·
Today Sports/스포츠, 연예 뉴스
출처: 하주석 SNS하주석(31), 한화 이글스와 1년 FA 계약 체결긴 협상 끝에 FA 계약을 체결한 한화 이글스의 하주석. 그의 첫 한 마디는 감사가 아닌 사과였다. 고교 시절 ‘천재 유격수’로 주목받으며 한화의 미래로 떠올랐던 그는 음주운전과 성적 부진으로 팬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하지만 이번 계약과 함께 그는 달라진 모습을 예고했다.1억 1천만 원 FA 계약… 사과로 시작하다한화는 지난 8일 하주석과 1년 총액 1억 1,000만 원(보장 9,000만 원, 옵션 2,000만 원)의 FA 계약을 발표했다. 하주석은 계약 후 "팀에 보탬이 되겠다"며 책임감을 강조했다. 하지만 그의 가장 주목받은 메시지는 계약 직후 올린 SNS 사진 속 "팬 여러분, 항상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라는 문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