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논란'의 중심에 선 김택규, 배드민턴 협회장 선거 출마 가능해지다

출처: 연합뉴스

최근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은 김택규 회장이 협회를 상대로 낸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 무효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일부 인용되며, 김 회장의 후보 자격이 회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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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동부지법 민사합의21부(김정민 부장판사)는 김 회장의 신청을 일부 받아들여, 배드민턴협회 선거운영위원회의 후보 등록 결정에 절차적 하자가 있다고 판단하고 효력을 정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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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제31대 배드민턴협회장에 당선된 후 16일 예정된 차기 회장 선거에서 재선을 노리고 있던 김 회장은 올해 협회의 선거운영위원회가 그의 후보자 자격을 뺐자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에 대해 김 회장은 "관련 규정에 따라 후보자 결격사유를 심사한 결과 후보자 등록 무효 결정을 내렸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출처: 뉴스1

 

김택규 회장은 최근 여자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 선수와 관련해 여러 논란을 일으켰다. 그 중 '인사를 하지 않는다'는 발언 등으로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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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이 후보 자격을 회복하며, 김 회장은 이번 대한배드민턴협회장 선거에서 다시 한번 최승탁 전 대구배드민턴협회장(태성산업 대표), 전경훈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회장(열정코리아 대표이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김동문 원광대 스포츠과학부 교수와 함께 경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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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협회는 김 회장의 후보 자격 회복에 대해 16일 선거 시행 여부를 두고 고심 중이며, 선거운영위원회의 공정성과 절차적 문제로 인해 선거가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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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v.daum.net/v/2025011513315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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