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는 5부리그 팀과의 경기에서 양민혁을 기용하지 않기로 한 결정이 큰 논란을 일으켰다. 특히 티모 베르너의 부상이 이 결정에 대한 후폭풍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14일, 토트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르너가 탬워스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고 발표했다. 토트넘 감독 안지 포스테코글루는 베르너의 부상으로 인해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베르너가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하며 팬들의 불만을 잠재우고자 하였다.
이로 인해 베르너는 현재 기량 하락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부상까지 겹쳐, 토트넘의 공격진에 큰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양민혁을 사용하지 않은 결정이 큰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탬워스와의 경기에 양민혁을 기용하지 않은 이유로, 양민혁이 아직 기량이 부족하다고 판단했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이번 결정은 양민혁의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 것일 수 있고, 5부리그 팀을 상대로 뛰어난 성적을 기록한 양민혁의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놓친 것으로 여겨진다.
양민혁은 토트넘에 합류한 후 리버풀과의 리그컵 준결승 1차전에서는 벤치에 이름을 올렸으나, 탬워스전에서는 명단에서도 제외되며 토트넘에서의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양민혁을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한 것이 아닌가 하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출처: https://v.daum.net/v/2025011514190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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