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게주 진짜로 FA 시장 나가나, 3억4000만 달러 거액 거절했는데…연봉 2850만 달러 합의

출처: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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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간판 스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6)가 연봉 조정 청문회를 피하고 계약에 합의했습니다. 캐나다 ‘스포츠넷’은 10일(한국시간) 게레로와 토론토가 올해 연봉 2850만 달러에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1990만 달러에 이어 860만 달러 인상된 조건으로, 이는 연봉 조정 대상 선수 중 역대 세 번째로 높은 금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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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조정 대상 중 최고 기록

게레로 주니어의 2850만 달러 연봉은 2024년 뉴욕 양키스 후안 소토(3100만 달러)와 2023년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3000만 달러)에 이은 세 번째로 높은 금액입니다. 게레로는 올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을 예정이며, FA가 되기 전 연장 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토론토와의 협상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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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계약에 난항

지난달 토론토는 게레로에게 3억4000만 달러 범위의 연장 계약을 제안했으나, 게레로는 4억5000만 달러 이상을 요구하고 있어 양 측의 입장 차이가 적지 않습니다. 게레로는 스프링 트레이닝까지 협상을 계속할 의향을 밝혔으나, 데드라인까지 연장 계약이 체결되지 않을 경우 FA 시장에 나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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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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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통산 성적과 업적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블라디미르 게레로의 아들로 유명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우투우타 1루수로 2019년 토론토에서 데뷔한 이후 메이저리그 6시즌 동안 819경기에서 타율 0.288, 160 홈런, 507 타점, OPS .863을 기록 중입니다. 2021~2024년 4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됐으며, 실버슬러거도 두 차례 수상했습니다.

게레로는 2021년 아메리칸리그(AL) 홈런왕(48개)에 오르며 MVP 2위에 올랐고, 지난해에는 159경기에서 타율 0.323, 30홈런, 103타점으로 반등에 성공해 AL MVP 6위에 올랐습니다. 좌타 거포 카일 터커와 함께 예비 FA 최대어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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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토론토 연봉 조정

토론토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외에도 외야수 달튼 바쇼, 포수 알레한드로 커크, 투수 알렉 마노아, 3루수 어니 클레멘트, 투수 닉 샌들린, 투수 잭 팝과도 연봉 조정 없이 계약에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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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v.daum.net/v/2025011015442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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