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새로운 희망 '손흥민 후계자' 양민혁, 데뷔전 선발 출전 확정…

출처: 스포티비뉴스

토트넘의 새로운 유망주 양민혁의 데뷔전이 임박했다.

​

토트넘은 12일(한국시간) 2024-25시즌 FA컵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5부 리그 탬워스와 맞붙을 예정이다. 탬워스는 잉글랜드 내셔널리그 소속의 팀으로 비교적 약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어, 양민혁이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

양민혁은 K리그1 강원FC에서 12골 6도움을 기록하며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후, 지난해 토트넘에 합류한 바 있다. 뛰어난 활약을 인정받아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조기 합류하여 적응훈련을 진행했다.

​

토트넘 소식을 주로 전하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에 따르면,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양민혁에게 데뷔전 기회를 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토트넘 선수단의 부상으로 전력이 약해졌고, 이번 경기에서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

양민혁은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높으며, 왼쪽 윙에는 티모 베르너, 최전방에는 윌 랭크셔가 자리할 예정이다. 제임스 매디슨은 주장으로서 공격 밸런스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

양민혁은 지난 9일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 리버풀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포함되었으나,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다. 토트넘은 소셜 미디어에 양민혁의 등번호 '18번'이 새겨진 유니폼 사진을 게시하며 첫 명단 등록을 축하했다.

​

출처: 연합뉴스

토트넘 선배 손흥민은 양민혁의 적응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구단 안팎에서 양민혁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양민혁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며, "토트넘이 양민혁을 통해 제2의 손흥민을 찾았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

토트넘 팬들은 양민혁이 빠르게 적응해 멋진 경기를 펼치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

​

​

​

출처: https://v.daum.net/v/20250110133203176

#양민혁 #토트넘 #데뷔전 #FA컵 #손흥민후계자 #축구뉴스 #탬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