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스 스토리 2014
내가 어릴쩍에 정말 좋아했던 배우 성룡..
아마 내 나이 또래의 사람이라면 성룡을 모르면 정말 종북간첩일 것이다.
그가 젊은시절 흥행에 성공했던 시리즈중 하나인 폴리스 스토리가 최근에 다시 영화로 나왔다.
그런데 보는 내내 정말 실망을 감출 수 없었다.
내가 과거에 봐왔던 폴리스 스토리는 기본적으로 성룡의 화려한 액션과 거대한 스케일 그리고 시원한 복수가 들어가 있는 영화였다.
그런데 이 폴리스 스토리는 정말이지 최악이다..
그 동안 성룡의 영화의 특징인 액션 + 스케일 + 복수 라는 3개의 틀에서 벗어나 무엇인가 영화 특유의 스토리와 내용 전달을 목표로 하는 영화 같았다.
반전도 없고 감동도 없고 화려한 스케일의 액션도 없다.
일단 영화의 촬영 장소도 한 장소다.. 물론 과거 한 장소에서 촬영된 성공적인 다른 영화들도 많이 있었다..
그런데 그러한 영화들은 정말 치밀하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로 만족감을 불어 넣어주는 영화인데 성룡이 이 영화는 정말 이것도 저것도 아니었다.
액션도 별로, 스토리도 별로 뭐 하나 맘에 드는 것이 없다.
성룡이 무슨 생각으로 이런 영화를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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