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60홈런-60도루-20승해도 안 놀랍다" 전 감독, 통계업체 43-34-10 예측

출처: MLB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2025 시즌 개막 시리즈에서 선발 등판하는 것을 목표로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오타니는 최근 AP와의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는 개막 시리즈에 선발로 나설 수 있도록 완벽하게 건강해지는 게 목표다"라고 밝혔다. 그는 오른쪽 팔꿈치 수술과 왼쪽 어깨 수술을 받은 후, 꾸준히 재활 훈련을 소화해 오고 있다.

​

오타니는 재활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어깨 통증이 없고 점차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의 시즌 초 로테이션 합류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 팀에 중요한 시기는 시즌 초가 아니라 후반기와 포스트시즌이기 때문이다.

​

팬그래프스의 예측 시스템 스티머(Steamer)는 오타니의 2025 시즌 성적을 투수로는 24경기에서 139⅓이닝을 던져 10승 7패, 평균자책점 3.49로, 타자로는 150경기에서 타율 0.280, 43홈런, 104타점, 123득점, 34도루, OPS 0.939로 내다봤다. 오타니는 건강하게 돌아와 투타 겸업을 재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

브래드 아스머스 전 감독은 "오타니가 60홈런-60도루와 20승을 한 시즌에 모두 해낸다고 해도 결코 놀랍지 않다. 오타니는 지금까지 야구를 한 선수들 가운데 가장 위대하다"라고 말하며 오타니의 엄청난 잠재력을 강조했다. 아스머스 감독은 2019년 에인절스에서 오타니를 지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그의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

​

​

#오타니쇼헤이 #LADodgers #MLB #재활 #투타겸업 #개막시리즈 #2025시즌 #팬그래프스 #스티머 #브래드아스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