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수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한다.
이번에는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클럽인 AC 밀란이 손흥민 영입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밀란 소식을 전하는 이탈리아 매체 '플라네타밀란'은 2일 "밀란이 손흥민 영입을 고려한다면 계약 갱신을 조심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은 2025년 6월 30일에 계약이 만료되며, 재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다른 클럽으로 이적할 수 있다. 현재 손흥민의 재계약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가 나오고 있으나,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
밀란이 손흥민을 영입할 가능성에 대해 매체는 "손흥민의 나이와 몸값을 고려할 때 영입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2021년 재계약을 체결하며 기본적으로 올해 6월 30일까지 토트넘에서 뛸 수 있으며, 토트넘이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경우 내년 6월까지 뛰게 된다.
토트넘이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가운데, 유럽 주요 빅클럽들이 손흥민을 주시하고 있다.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의 명문 클럽들도 손흥민 영입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영국 매체 홋스퍼HQ는 "토트넘이 손흥민과 결별하기로 결정하면 손흥민을 판매하기 위해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아직 손흥민의 거취는 결정되지 않았으나 그의 인기는 여전히 상상을 초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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