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엑스포츠뉴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수비수 카일 워커(33)가 잔혹한 사생활 논란과 이혼 위기를 딛고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워커는 아내 애니 킬너와의 재결합 가능성을 시사하며, 이탈리아 세리에 A의 명문 클럽 AC밀란으로 이적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13일(한국시간) "카일 워커가 AC밀란과 2년 6개월 계약에 근접했으며, 며칠 내로 이적이 확정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워커의 이탈리아행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직접 중재하며 속도를 냈다고 전해졌다.
불륜 스캔들 속 아내와의 복잡한 관계
워커는 10대 시절부터 함께해 온 아내 킬너와의 관계를 배신하며 인플루언서 로린 굿맨과의 불륜으로 큰 논란을 빚었다. 워커는 굿맨과의 사이에서 혼외자 2명을 낳았고, 이로 인해 법정 공방과 양육비 소송까지 이어졌다. 한편, 킬너와의 관계는 2021년 결혼 이후에도 불륜으로 인해 크게 악화됐다.
그러나 최근 워커와 킬너는 재결합 가능성을 보여줬다. 워커는 성탄절을 가족과 함께 보내며 킬너와 아이들과 단란한 모습을 SNS에 올렸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워커 부부가 이탈리아로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맨시티 떠나는 이유는?
워커는 현재 맨시티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있지만, 그의 사생활 논란은 구단에도 큰 부담이 됐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워커의 결정은 존중한다.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면 응원할 것"이라며 이적을 암시했다.
워커는 과거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으로의 이적설도 있었지만, AC밀란이 뛰어들며 유럽 빅리그에서 커리어를 이어갈 전망이다.
AC밀란에서 재기의 발판 마련할까
워커는 2017년 맨시티로 이적해 프리미어리그 우승, FA컵, UEFA 챔피언스리그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하지만 그의 사생활 문제는 경력에 짙은 그림자를 드리웠다.
AC밀란은 워커에게 새로운 시작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다. 워커가 이탈리아 무대에서 그라운드 안팎으로 변화를 보여줄 수 있다면, 다시 한번 세계적인 풀백으로 인정받을 가능성도 있다. 특히 가족과의 관계 회복이 그의 커리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이탈리아에서의 전망과 과제
이탈리아 축구는 사생활에 비교적 관대한 편이지만, 워커의 불륜 논란은 여전히 그의 명성을 위협하고 있다. 워커가 축구 팬들과 가족의 신뢰를 회복하며 축구 실력으로 다시 평가받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카일 워커의 AC밀란 이적은 단순히 축구적 결정 그 이상이다. 새로운 리그에서의 도전과 가족과의 관계 회복이 맞물려 그의 커리어 마지막 장을 어떻게 채워갈지 기대된다.
출처: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311/0001815866
#카일워커 #AC밀란이적 #맨시티 #불륜논란 #세리에A #가족재결합 #축구이적뉴스
▶▷ 블로그 바로가기 ◁ ◀
#스포츠뉴스 #연예뉴스 #방송뉴스 #스타뉴스 #사회뉴스 #정치뉴스 #경제뉴스
#핫이슈 #뉴스랭킹 #뜨는뉴스 #오늘의뉴스 #오늘의핫이슈 #볼거리 #오늘의사건 #사건과사고 #뉴스베스트
'Today Sports > 스포츠, 연예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윤석열 대통령 체포에 나경원 “아무리 살인범이라 해도…” (1) | 2025.01.15 |
---|---|
윤석열 대통령 계엄 사태 오늘 오전 43일만에 체포!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 (2) | 2025.01.15 |
초대박! 이강인+손흥민+양민혁 트리오 한솥밥 보인다! 토트넘, 맨유, 뉴캐슬, 노팅엄 러브콜 (2) | 2025.01.13 |
김하성, '유격수 FA 최대어' 883억 유혹 뿌리치고 '단기계약 1억 달러' 잭팟 노릴까 (1) | 2025.01.13 |
김주헌 겨털만 남긴, 500억 대작 '별들에게 물어봐', 2%대 시청률로 고전, CJ ENM 주가도 폭락 (3) | 2025.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