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리그1 전반기 평점 3위… PSG 핵심으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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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1에서 뛰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PSG)의 전천후 공격수 이강인이 2024-2025시즌 리그1 전반기 선수 평점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유럽축구 콘텐츠 매체 '스코어90'은 전반기 유럽 5대 리그 선수 평점을 매기며 이강인에게 7.66점을 부여했습니다. 이는 PSG의 측면 수비수 아슈라프 하키미(7.99점), 전천후 공격수 우스망 뎀벨레(7.77점)에 이어 리그1 3위에 해당하는 기록입니다.

 

올 시즌 이강인은 킬리안 음바페의 이적으로 생긴 공격 공백을 메우기 위해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했습니다. 그는 오른쪽 윙어와 중앙 미드필더뿐만 아니라 '가짜 9번' 역할까지 소화하며 리그1에서 6골을 기록, 득점 순위 공동 5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이강인은 16경기 중 선발 출전이 9경기에 불과하고 풀타임 소화가 2경기밖에 되지 않는 상황에서 6골 2도움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실력 논란과 인성 비판을 일축했습니다.

 

앞서 프랑스 매체 'VIPSG'와 기자 브루노 살로몽은 이강인에 대해 혹평을 했으나, '르 파리지앵'은 이강인의 인간적인 자질이 내부적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이강인은 새해 1월 6일 AS모나코와의 트로페 데 샹피옹을 시작으로 리그1, 프랑스컵, UEFA 챔피언스리그 등 다양한 경기에서 활약할 예정입니다. PSG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한 이강인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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