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와 김지민, 3년 열애 끝에 결혼 결실 맺어

출처: SBS

 

개그맨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프러포즈를 했고, 김지민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3년 열애 끝에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2022년 4월 공개 연애를 시작한 김준호와 김지민 커플이 드디어 눈물과 감동이 가득했던 프러포즈 현장을 공개했습니다. 김준호는 유튜브 촬영을 핑계로 김지민을 소속사 건물로 불러낸 후, 영화 ‘러브 액추얼리’를 연상시키는 스케치북 메시지 이벤트를 통해 프러포즈를 했습니다.

 

프러포즈 현장에는 김지민의 어머니도 스페셜 母벤져스로 등장해 큰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특히 김지민의 어머니는 김준호의 성격, 개그감, 인상 등을 칭찬하며 예비 사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날 방송은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으며, 2049 시청률 3.7%, 수도권 가구 시청률 13.1%로 주간 예능 1위를 기록했습니다. 김준호와 김지민의 프러포즈 장면은 가구 시청률 16%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습니다.

 

김준호는 프러포즈 후 “모자라고 부족한 오빠를 사랑해 줘서 고맙고, 오랫동안 사랑하자”라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고, 김지민은 이에 감동하여 청혼을 받아들였습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