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건창 KIA와 1+1년 총액 5억 원 FA 계약, 'FA 4수' 고생 끝

출처: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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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4수생' 서건창이 KIA 타이거즈에 잔류하며 새해 첫 선물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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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는 9일 서건창과 계약 기간 1+1년에 총액 5억 원의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계약금 1억 원, 연봉 2억 4000만 원, 인센티브 1억 6000만 원으로 이루어진 계약이며, 2026년도 계약은 2025년 옵션을 충족하면 자동으로 연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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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창은 2008년 프로 무대에 데뷔해 14시즌 동안 통산 1350경기에 출전하며 1428안타, 517타점, 853득점, 232도루, 타율 0.298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시즌 KIA에 입단한 서건창은 94경기에 출전해 63안타, 40득점, 26타점과 타율 0.310을 기록하며 팀 통합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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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타이거즈

서건창은 구단을 통해 "다시 한번 고향 팀에서 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고참 선수로서의 책임감을 느끼고, 젊은 선수들과 힘을 합쳐 올 시즌에도 광주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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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관계자는 "서건창이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등록되어 통합 우승에 기여했고, 올 시즌에도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라며, "그의 풍부한 경험이 젊은 선수들을 이끄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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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FA 계약을 마치지 못한 선수는 외야수 김성욱과 투수 문성현, 이용찬 3명이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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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v.daum.net/v/2025010911032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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