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루니, 플리머스 아가일과의 결별... 험난한 지도자 생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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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Sports/스포츠, 연예 뉴스
'명 선수는 명 지도자가 될 수 없다'는 말을 실감케 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적인 골잡이 웨인 루니가 플리머스 아가일과의 계약을 해지하게 되었다. 플리머스 아가일은 31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루니와의 계약 해지를 발표했으며, 마이클 펠란 수석코치와 사이언 아일랜드 코치도 함께 팀을 떠난다.​루니는 지난해 5월 플리머스의 지휘봉을 잡았으나, 올 시즌 리그2(4부리그) 23경기에서 단 4승(6무13패)을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최근 9경기에서는 3무6패의 처참한 성적을 거두며 결국 플리머스는 결별을 택했다.​루니는 맨유에서 13시즌 동안 559경기 253골을 기록하며 잉글랜드 축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했지만, 지도자 생활은 가시밭길이었다. 더비카운티와 D.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