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고위 참모진, 최상목 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에 항의하며 사의 표명
·
Today Sports/스포츠, 연예 뉴스
오늘(1일) 오전, 대통령실의 고위 참모진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가 헌법재판관 후보자 2명을 임명한 데 대한 항의로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 대통령실 공지에 따르면,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장호진 외교안보특보, 그리고 수석비서관 전원이 사의를 밝혔다.​대통령실은 이번 사의 표명이 계엄 사태 후 이미 표명한 사의와 일관된 입장이라고 설명했지만, 실제로는 최 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에 대한 항의성 집단 사의라는 해석이 나왔다. 최 대행은 어제 오후 국회 추천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 중 2명을 임명했으며,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한밤중에 이례적으로 입장을 발표하면서 권한 범위를 벗어난다며 유감을 표명했다.​오늘 오전 새해 첫날을 맞아 이뤄진 현충원 참배에서 정진석 비서..
박명수 소신발언 "전쟁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
·
Today Sports/스포츠, 연예 뉴스
박명수가 '라디오쇼'에서 소신 있는 발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4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게스트 김태진과 함께 '모발모발 퀴즈쇼' 코너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PD가 제공한 힌트와 노래 일부를 듣고 제목과 가수를 맞추는 코너가 진행되었습니다. PD가 제공한 힌트는 '한반도에서는 불가능 하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이에 김태진과 박명수는 정답을 추측하기 시작했습니다. 박명수는 "전쟁이 아닌가 싶다. 전쟁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김태진이 "미국에서는 가능한 것이냐"고 묻자 PD는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박명수가 "우리는 분단 국가 아니냐"고 하자 김태진은 "한반도는 섬나라도 아니고 열대 지방도 아니고"라며 추측을 이어..
비상계엄 병력 1500명, 탄약 1만5000발, 헬기 12대, 9개 부대 투입
·
Today Sports/스포츠, 연예 뉴스
비상계엄이 선언된 후, 2월 3일 이후 특전사 1공수여단 1,500명 이상을 포함한 계엄군이 국회에 보고되었습니다. 지급된 탄약은 1만 5,000발 이상의 실탄 및 공포탄으로 집계되었으며, 동원된 부대는 육군특수전사령부, 수도방위사령부, 국군방첩사령부, 정보사령부 등 9개 부대에 달합니다.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투입된 계엄군은 블랙호크 헬기(UH-60) 12대를 포함해 대규모 장비와 무기를 사용했습니다.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장악을 위해 투입된 병력이 대기 인력을 제외하고도 1,500명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전사 707특임단, 1·3·9공수여단과 특수작전항공단 포함 1,139명, 수방사 211명, 방첩사 166명, 정보사 10명 등 총 1,526명이 동원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