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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핵심 공격수 마테우스 쿠냐(25)가 잉글랜드축구협회(FA)로부터 2경기 출전 정지 및 8만 파운드(약 1억 5,000만 원)의 벌금을 부과받아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되었다. FA는 쿠냐가 노팅엄 포레스트전과 브리스톨 시티전에 출전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사건의 배경은 지난 15일 입스위치 타운과의 경기에서 발생했다. 경기 종료 직전 쿠냐는 입스위치 경호원의 얼굴을 가격하려고 시도하며 부적절한 행동을 보였고, 결국 FA로부터 징계를 받게 되었다. 쿠냐는 혐의를 인정하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한편, 울버햄튼은 최근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의 지도 하에 2승 1무를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쿠냐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19경기에서 10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주요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징계로 인해 당분간 그의 경기 출전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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