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후가 보스턴과의 원정 경기에 5번 타자이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경기에서는 4타석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침묵했습니다. 그래서 콜로라도전부터 이어오던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마감됐습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93에서 0.291로 조금 떨어졌습니다.

시작은 멋진 호수비로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1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윌슨 콘트레라스의 까다로운 직선타를 슬라이딩 캐치로 걷어냈습니다. 기대 타율이 0.710에 달하는 어려운 타구를 지워내며 위기를 넘겼습니다. 첫 타석은 물러났지만 세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3회 2사 1, 2루 득점권 기회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냈습니다. 이후 5회에도 내야 뜬공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결국 6회말 수비에서 뼈아픈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팀이 4대5로 뒤진 2사 1루 상황이었습니다. 보스턴의 아브레우가 날린 타구가 우익수 쪽으로 깊숙이 향했습니다. 이정후의 타구 판단이 다소 늦어지면서 공은 키를 넘어가는 안타가 됐습니다. 그 사이 주자가 홈을 밟았고 타자는 3루까지 달렸습니다.
결국이 수비로 추가점을 내주며 팀은 4대6으로 끌려갔습니다. 현지 중계진은 타구 속도가 시속 172km에 달해 대단히 까다로웠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첫발을 내디딜 때 순간적으로 멈칫했던 부분을 짚기도 했습니다. 공이 글러브 손목 쪽에 맞고 튕겨 나갔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 나무위키 (이정후)
이정후는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도 1루수 땅볼로 물러났습니다. 끝내 타격과 수비 모두 아쉬움을 남긴 채 경기를 마쳤습니다. 샌프란시스코도 더 추격하지 못하고 4대6으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습니다. 이날 패배로 팀은 시즌 전적 52승 76패를 기록했습니다.
경기 후 현지 매체의 비판이 거세게 이어졌습니다. 코스트투코스트 베이스볼은 앞으로 전력 질주하다 뒤늦게 방향을 바꿨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글러브를 맞고 튕겨 나간 플레이를 두고 형편없는 우익수라고 쓴소리를 쏟아냈습니다.
실제로 이번 시즌부터 우익수로 출전 중인 이정후의 수비 지표는 다소 아쉽습니다. 우익수와 외야 전체에서 마이너스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전체 야수들과 비교해도 낮은 순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제 남은 시즌 동안 수비 안정을 찾는 과제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공수 양면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남은 경기에서 명예 회복을 이뤄낼지 주목됩니다.
이정후 선수가 남은 경기에서 수비 아쉬움을 털어내고 예전의 단단한 모습을 되찾기를 응원합니다.

기사 출처: 네이버스포츠
사진 출처: 나무위키 (이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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